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덴(메탈기어 시리즈) (문단 편집)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 [[파일:Raiden_Rising_Render.webp|width=70%]] || [[파일:RaidenPortrait2018.webp|width=80%]] || || [[파일:라이덴 통상작전용 의체.png|width=400]] || [[파일:character_01raiden.png]] || || 통상작전용 의체 || 현재 모습 || 본래 [[메탈기어 솔리드 라이징]]의 배경은 [[메탈기어 솔리드 2]]와 [[메탈기어 솔리드 4]] 사이로 서니의 구출작전이 다루어질 예정이었지만, 리부트와 함께 시나리오가 변경되어 메탈기어 솔리드4의 엔딩에서 4년 후의 시점이 되었다. 4편 이후 UN의 하청업체인 민간군사경비회사(PMSCs) 매버릭 시큐리티 컨설팅에 소속된 컨트랙터로서 'Mr. [[라이트닝 볼트]]'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라이덴(雷電)을 영어로 직역한 것.] '은마니'라는 뛰어난 수상이[* 작중에서 표현되기로는 3년만에 국가를 부흥시킨 건국영웅으로 표현된다. 멕시코 파트에서 케빈에게 무선을 쳐보면 '''내 고향 라이베리아도 저런 훌륭한 지도자가 있었다면 더 나은 곳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고 크게 슬퍼하는 걸로 보아 자신의 막장스럽고 지우고, 잊어버리고 싶은 어두운 과거의 영향으로 수상에게 상당한 존경심도 있었던 듯.] 이끄는 [[아프리카]]의 신흥국가에서 요인 경호, 군대의 훈련 등을 업무로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수수께끼의 사이보그 집단]]에게 습격을 받아 경호대상인 은마니 수상은 납치당하고 요원 신분이자 협상가 신분인 자신을 지원하던 지원팀으로 데려온 직장 전술팀 사이보그 동료들도 여럿이 끔찍하게 죽고 만다.[* 습격 컷신 장면에서 전뇌화+의체화 시술을 받은 매버릭사 전술팀 사이보그 사원 동료들이 현지 수상 경호병력과 함께 사무엘에게 총격을 가하며 막아서지만 무참하게 베여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리스와의 이후 대화에서 라이덴이 직접 뽑은 최정예 작전팀이라고 언급이 된다.] 라이덴은 수상을 구하고자 정체불명의 집단이 파견한 [[메탈기어 레이]]도 썰어버리며 추격하지만 이내 가로막아서는 의문의 검객인 [[사무엘 호드리게스]] 때문에 눈 앞에서 수상이 살해당하는걸 지켜본다. 설상가상 사무엘의 방해로 수상의 살해범도 놓치고, 사무엘과 싸우던 도중 왼쪽 눈과 왼팔을 잃게된다. 이후 사무엘에게 기술은 흠잡을 곳 없지만 쓸데없는 이상에 사로잡혀 진정한 자기자신을 부정하고 있어서 제대로 싸우지 않는다는 조롱을 들으며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몰리나, 때마침 이 둘이 올라타있던 기차가 터널 바깥으로 빠져나오면서 멀리서 보리스와 지원팀으로 온 동료 매버릭사 병력들이 중기관총을 장착한 [[병력수송장갑차|APC]]을 몰고 와 중기관총 난사+ SAM 사격으로 사무엘을 몰아내면서 생존한다. 라이덴은 새로운 사이보그 바디를 장비하고 복수를 다짐한다.[* 이를 반영해서 프롤로그에선 UI가 4편과 유사하고 기본 전투도 보컬곡이 아니지만 새 바디로 교체하고 난 후는 HUD가 완전 새로 바뀌고 기본 전투에서 보컬곡이 흐른다.][* 그리고 상륙할 때의 포즈가 2편과 4편에서 스네이크가 등장할 때 취한 포즈의 오마주다. 이는 [[드레빈]]도 따라한 적 있다.] 다만 MGS4의 엔딩에서 로즈마리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가정용 의체로 개조받았는데 다시 전투용으로 개조된다는 것에 팬들은 눈에서 화이트 블러드를 흘리고 있다. 중간에 매버릭 멤버들과의 코덱 대화를 들어보면 [[메탈기어 솔리드 4]] 이후 뉴질랜드에서 보통 일반인으로서의 일상을 보내보려 했지만, 그 당시는 의체 겉면의 인조피부기술이 너무 뒤떨어지고 개발 단계였던 시대였는지라, 가정용 의체와 초기형 인조피부를 착용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려 노력했지만 주변에서는 로봇 그 자체와도 같은 자신을 매우 좋게 보질 않아 차별과 편견을 당해야 했고, 도전한 회사 면접도 번번히 떨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백수|할일 없이 잉여잉여하던 중]] 보리스와 재결합하고[* MGS4 사건 전, 서니를 구출하는 비밀작전 수행 당시 알게되었다고 한다.] 그와 합의하여 민간 군사 경비회사 매버릭 시큐리티 컨설팅에 첩보부서 요원으로 채용되어 경호나 훈련 등의 민간군사기업의 후방 부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가족은 90일 정도는 걸려야 만나곤 하는 듯 하지만, 케빈과의 무전을 들어보면 가족 관계나 부자 관계는 매우 화목하고 좋은 듯. 총각인 케빈에게 친아들 존의 귀여움과 학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화상통화를 자주 하는 것 등등의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전파하며 아이처럼 싱글벙글하며 무척 좋아하는 등 라이덴의 [[팔불출]]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아내 로즈와 외동아들 존은 뉴질랜드의 생가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 진상조사 결과 그 사이보그 집단은 미국에 본사를 둔 "[[데스페라도 엔포스먼트]], LLC" 라는 고객이 테러리스트든 뭐든 돈만 주면 다 하는 그야말로 악덕 PMC로써 수상을 살해한 자는 이 회사의 리더 "선다우너" 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들을 추적하던 와중, 어느 인권단체의 의뢰로 멕시코의 불법투기 및 인신매매 의심을 받고 있는 데스페라도의 연구소에 침투하여 그 곳에서 조지라는 소년을 구출하고, 연구소가 바로 인신매매와 관련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현장조사를 속행하던 와중, 해당 시설의 경비 사이보그에게 기록된 영상을 통해 선다우너를 찾아낸다. 헌데 의외로 그 영상 속에 '''[[스티븐 암스트롱]]'''이라는 콜로라도의 국회의원이 같이 있는데다가 이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보이는 등 무언가 연관이 있어보이는 모습이 보였고, 조사 결과 그는 아우터 헤븐 몰락 이후 업계 톱으로 부상한 PMC '''"월드 마셜(World Marshall)"'''사와 연관이 있는데 이 월드 마셜이 데스페라도의 배후에 있다는 사실, 그리고 데스페라도와 배후의 월드 마셜사는 중남미 등지에서 연고 없는 길거리 소년들을 잡아다가 '''뇌를 적출하여 사이보그 [[소년병]]으로 만들고 있었다'''는[* 여기에 덧붙이자면 월드 마셜에서는 "서버 룸"이라는 공간에 뇌들을 집어 넣고 '''라이베리아에서 쓰였던 소년병 훈련 프로그램 "[[솔리더스 스네이크|시어스]] 파일"의 VR 훈련 버전'''을 통해 소년병을 양성하고 있었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월드 마셜의 이러한 천인공노할 만행에 극 대노한 라이덴은 연구소에서 조지와 다른 길거리 소년들을 구하고[* 하지만 그 와중 연구원이 다른 소년들이 있던 방에 클로로포름을 틀어 놓고 조지를 인질로 잡는 바람에 라이덴은 어쩔 수 없이 조지가 원한 대로 연구원과 조지의 한쪽 팔을 동시에 베어버리게 된다. 이때 자기는 상관 말라고 외치는 조지의 말에 괜찮겠냐며 내면의 광기를 드러내며 괴기스럽게 웃어제끼는데 다음 에피소드 전개의 복선인 셈.] 월드 마셜사를 털어먹어 그들의 만행을 막기 위해 매버릭 사에 정식으로 사표를 내고는[* 물론 매버릭 사가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래도 그와 마찬가지로 뒷조사 끝에 이러한 인간이 할 짓을 넘어선 UN 인권위의 선을 넘을 대로 넘은 천인공노할 만행들에 제대로 빡쳐버린 보리스와 회사 동료들이 나중에 다시 통신으로 지원해주긴 한다. 물론 문제는 월드 마셜은 공적으로는 매우 깨끗한 곳이여서 여기에 반한 라이덴은 불법 테러리스트 신분으로 떨어졌기에 초기처럼 직접 기관총에 사내 무장병력을 동원해 나선다 하는 적극적인 도움은 못주고 암호화된 보안 통신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정도로 매우 제한적인 도움만 주게 된다.] 월드 마셜의 앞마당인 덴버로 쳐들어가 그곳에서 월드 마셜 소속 경찰[* 작중 년도상 덴버는 경찰이 민영화된 용역업체라서 월드 마셜사의 사이보그들이 경찰 대행을 하고 있다. 근데 근본이 악덕 PMC라 그런지 사법기관 주제에 대놓고 '''"침입자를 살해한다."''' 같은 소리를 하고 장비도 고주파 노다치 등의 장검 및 대검에 로켓 런처같이 대놓고 군사장비를 운용한다. 사실은 월드 마셜이 데스페라도 사의 배후세력이라 데스페라도 사의 사이보그들과 기본장비가 같은 거지만...]들과 한바탕 무쌍을 벌이고 본사에 쳐들어가는데...도중에 데스페라도 사의 간부 "윈즈 오브 디스트럭션"의 3인 중 한명인 "몬순"의 사무엘을 사칭한 정신공격을 이용한 비난[* 무고한 이들을 위해서 싸운다면서, 마찬가지로 인간적인 마음을 가진 사이보그 병사들이 라이덴으로 인해 살해의 공포에 떨고 있거나, 동료의 죽음에 크게 절망하는 등 라이덴 자신으로 인한 무고한 이들의 고통은 고려하지 않느냐며 깠다. 그러면서 실제 라이덴에게 칼부림을 당해 살해당한 사이보그 병사들의 기억 데이터 ("죽기 싫어...난 살고 싶어!", "집에서 아이들이 기다려...보내줘!!" "라이덴이라는 칼부림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내 동료를 찢어 죽였어...! 다음은 내 차례인건가? 싫어! 무서워!", "그는 괴물이야... 우리가 죽일 수 없는 약자를 잡아먹는 괴물..!!!!" 등)를 재생시켜 라이덴의 죄책감을 제대로 건드렸다.]에 죄책감의 자극을 받아 심각한 정신 데미지를 입어 전투를 지속하기 어렵게 된다. 그럼에도 겨우겨우 월드 마셜 본사 입구까지 도달하여 몬순과 사무엘과 마주치지만 이 시점에서 죄책감의 극대화로 전투 불능 지경까지 가지만... 문제는 이 때 몬순이 "봤지? 너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이기적인 살인마이자, 인간쓰레기에 불과해. 그런데도 다른 이들을 구한다느니 하는 그런 헛된 이상에 사로잡혀 있으니까 그런 꼴이 나는거야. 천성은 결코 바뀌지 않아. 너는 그 [[약육강식|자연의 흐름]]을 거역한 대가로 도태되는거야."라는 조롱을 듣는 순간, 오히려 그로 인하여 "네 말이 맞아. 나는 너와 같은 이기적인 살인마야. 헛된 이상 따위는 필요 없어!"라며 '''살인마로서의 자신을 인정하고 잭 더 리퍼의 봉인을 해제한다.''' 이때 말투도 거칠게 변하고는, 모든 걸 잊고 싸움에만 전력투구하려고 독토어를 다그쳐 통각 억제 기능을 중단시켜 생생한 고통과 함께 순수한 투쟁본능에 몸을 맡기게 된다.[* 이것이 바로 작중에서 나오는 {{{#red 리퍼 모드}}}로써, 발동 시 "크흐흐하하하하하하핫...!!!!" 하는 사악한 웃음 내지는 "YEAH!!!!"라는 HIGH한 외침과 함께 FC 게이지가 시간이 지날 수록 자동으로 줄어드는 대신 일반 공격만으로도 적의 장갑이나 부위절단이 마구잡이로 이루어지며 참격 모드를 무한대로 사용 가능. 잭의 본성을 되찾는 몬순 전에서는 그런 거 없고 '''FC 게이지 무한, 즉 참격 모드를 보스전 내내 무한대로 써먹을 수 있다.'''] 그리고 그 힘으로 몬순을 신나게 참살한다. 하지만 자신 역시 그 과거를 완전히 잊어버린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완전히 미치고 타락한 악인으로 돌아가지는 않았고 오히려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서 모든 것을 통달했다.[* 이전에는 '올바른 대의명분을 위해 세상에 암약하는 악을 없앤다'는 자세였는데, 이 자세로는 살기 위해 악인에게 충성하는 소시민들을 차마 심판할 수 없었다. 그러다 이제는 '''대의명분은 필요없다. 난 어차피 용서받을 수 없는 살인마니까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은 개인적인 원한으로 찢고 무너뜨려 심판한다'''가 되어 앞길을 가로막는 자라면 이유불문하고 거침없이 제거할 수 있게 된 셈. 그렇다고 아무나 죽이는 건 아니고, 라이덴은 약자들을 짓밟고 핍박하는 악인들을 극도로 증오하고 싫어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다크 히어로]]가 되었다.] 이후 최초의 원수인 선다우너를 제거하고, 사이보그 두뇌들을 구출해 독토어에게 맡겨 새로운 신체를 제공하여 이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최후반부에는 [[전쟁경제]]를 되살리려는 [[스티븐 암스트롱]]과의 최종결전에서 나노머신의 힘으로 압살당하며 두들겨 맞다 못해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리지만 결의를 다지고 나타난 블레이드 울프가 사무엘의 유품인 무라마사와 함께 라이덴이 자신을 이길 시의 앞날을 기대한다며 애초에 락을 해금해 사용 가능상태로 만들었으니 네 마음가는 대로 하라는 유언을 듣게 되고 스스로가 미끼가 되어 암스트롱의 시선을 끌어 자신을 희생한 울프의 어시스트로 무라마사를 손에 넣은 잭은 암스트롱을 크게 부르며 최후의 승부를 개시할 준비를 한다. >라이덴: '''암스트롱!!!'''[* 사실상 원본인 영어 더판에서는 분노가 느껴지는 고함이다. 일본어 더빙판에선 성씨가 아닌 그의 이름인 스티븐을 부른다.] 내가 말해왔듯이 내 검은 오직 정의의 도구로만 이용한다고 했었지. 복수나 분노를 위해서가 아니라고 말이야.[* 일본판에선 '''"내 활인검은 더는 없어. 가지고 있는 건 살인귀의 검뿐."'''이라 답한다.] > >라이덴: 하지만... '''하지만 [[복수|이번]][[분노|만큼은]] 그럴거라 확신할 수 없겠어.''' 게다가... 이건 [[사무엘 호드리게스|'''내 검이 아니기도 하거든''']].[* 상술했듯이 복수심이나 분노로 사적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신념이 변화했다는 의미인것과 동시에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의 숙적인 사무엘의 검이니 사무엘의 방식대로 싸우겠다는 중의적 의미의 농담을 던진 것이다. 일본판은 위의 살인귀의 검을 지녔지만 그렇기에 지금의 이 검은 내 것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 >암스트롱: (신념의 변화를 받아들인 라이덴을 보고 기뻐하며)덤벼라! > >라이덴: 좋다. '''그럼 가보자고.(Let's dance.)''' >나뿐만이 아니야. [[서니 에머리히|너]]도...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희생자들이 무수히 있어. 그건 암스트롱과 같은 놈들 때문만이 아냐. > >(중략) >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부화뇌동|관심 없이, 자각 없이, 자기 스스로의 생각 없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른 사람의 밈에 편승할 뿐인 개자식들]]의 책임도 있어. (世界中の多くの人々...無関心、無自覚、自ら考えずに誰かのミームに身を委ねるだけの連中の責任でもある).''' > >'''그러나 최소한 [[스티븐 암스트롱|그 남자]]를 이대로 방치해 둬서는 안 돼. "[[애국자들]]"로부터 되찾은 아메리카 합중국을....폭력만이 지배하는 혼돈의 땅이 되게 하진 않겠어.''' >---- >암스트롱과의 마지막 3차 결전 때 서니에게 무전을 치면 나오는 대사 중 사무엘의 말버릇까지 이어받아 다크 히어로가 된 라이덴은 드디어 암스트롱을 대항할 수 있게 되었고, 피튀기는 혈전 끝에 무라사마로 나노머신을 미처 두르지 못한 복부를 관통시킨다. 하지만, 암스트롱이 포효하며 마지막 힘 싸움을 걸어오자, 전력으로 몰아붙여 나노머신이 이식된 심장이 있는 가슴을 난도질 한 후, 심장을 뽑아내 암스트롱의 야망을 저지하는 데 성공한다. >암스트롱: "잘했다, 잭..." > >라이덴: '''"네 꿈은 여기서 너와 죽는다."''' > >암스트롱: "아마 아닐 걸... 적어도 당분간은 같은 상황이란 거 알잖냐. 전쟁은 하나의 제도로서, 산업으로서 계속될 거다. 사람들은 자신이 이해하지도, 믿지도 못하는 이유들로 싸우겠지." > >암스트롱: "허나 적어도 난 훌륭한 후계자를 남기겠군." > >암스트롱: '''"너 말이다. 잭"''' > >암스트롱: "네 길을 개척해라. 필요하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밀이야. 법 같은 건 무시해버려. 목숨 몇 개 정도 필요하다면? 그냥 해치워 버려라." > >라이덴: (암스트롱을 한번 토닥이고는 심장을 꺼내 파괴한다.) > >암스트롱: '''"[[유언/서양 창작물|깊게 들여다 보면 우린... 비슷한 영혼을 가졌어. 너와... 나 말이지.]]"''' 다만, 그의 유언에서 라이덴을 후계자로[* 아이러니하게도, 암스트롱의 방식을 극도로 혐오한 라이덴이 암스트롱을 힘으로 박살낸 것 자체가 '''암스트롱의 방식이자 그가 추구하는 이상이다.''' 때문에 그의 눈에는 자기(라이덴)눈에 마음에 안드는 갱생의 여지가 불가능한 쓰레기 악당(암스트롱)을 베어내는 라이덴에게서 자신의 모습이 보였을 것이다.] 지목한 부분이나, 엔딩 후 스탭롤에서 보리스가 전쟁의 수요가 있는 한 PMC는 망하지 않는다는 말에 라이덴이 '''"그렇지...수요를 없애기 위해서는 역시 녀석처럼..."'''이라 말하며 사이보그 테러리스트들에게 둘러싸이는데, 보리스가 '이제 어떻게 할거냐'는 물음을 하자 '''나는 나의 투쟁을 계속하겠다'''며 검을 꺼내드려고 한다. 특히 이때 눈이 통각 센서의 해제도 없이 '''잭 더 리퍼처럼 시뻘겋게 나온다'''. 결국 암스트롱의 말처럼 라이덴은 혐오하던 '''암스트롱의 가치관을 자기식으로 개량하고, 배울 것은 배워 이어받았다.''' 암스트롱이 죽으면서도 기뻐한 모습처럼, 앞으로도 라이덴은 자신의 정의에 어긋나는 악인들을 베어 단죄하고 심판하며 세상의 정의와 법을 지키려 노력하며 수호하는 입체적인 다크 히어로로서의 모습을 지니게 될 것이다.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자신의 정체성과 싸우는 이유에 대한 고뇌, 자신의 어두운 과거와 현재의 자신에 대한 직시 등 2에서부터 단편적으로 언급된 내면 심리 묘사와 그 동안 자세히 다루지 못했던 라이덴 본인의 내면적 성장에 대한 이야기로 볼 수 있는데, 그동안 스토리 분량 문제로 제대로 다뤄지지 못했던 라이덴의 이야기와 캐릭터성이 MGRR에서 주인공을 꿰차면서 제대로 완성되었고, 덕분에 라이덴의 팬들이 상당히 늘었다.[* 다만 매버릭 사에서 나와 악인들을 개인적인 원한으로 심판하는 복수자가 된 이상 처자식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의문이다. 당장 라이덴이 매버릭 사에 들어갔던 이유도 생계 때문이었다. 그래서 후속작이 나오면 복수에 미쳐 또다시 방황하는 살인귀와 안정적인 가정의 길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도 나올 수도 있을 듯.]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가르침을 받은 것 때문인지 이 쪽도 만만치 않게 아스트랄하고 괴랄한 개그 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시리즈 전통의 [[골판지 상자]]와 [[드럼통]]도 게임 중에 사용 가능하며, 가끔 주변 상자를 베면 적이 들어가 있는 괴이한 광경도 보인다. 이 때 라이덴의 반응(혹은 주변 반응)도 압권. 챕터 2에서는 누가 봐도 멕시코인이라면서 사이보그인 자신의 신체를 감출 목적으로 기념품점에서 산 전통옷으로 위장하고 [[엘 샤다이#s-3|괜찮아, 문제 없어]]라고 말했지만 누가 봐도 수상한 티가 확 나도록 전투용 의체 차림 위에 그대로 입은 데다[* 챕터 2 초반에 멕시코인 민간인 두명이 이를 보고 저 사람 사이보그 아니냐며 수군댔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다가 하수구로 내려가며 이 민간인 두명 쪽을 돌아보며 “Adios, Amigos.(안녕히, 친구들)” 한마디 쿨하게 날려주는 라이덴의 모습이 상당한 웃음을 자아낸다.] 행동마저도 기행 중의 상기행이라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 게다가 이후 수로관 잠입 시에는 "내 특기는 잠입이다" 이라고 자신있게 주장하지만 특정 구간에서 적들 시야에 걸리면 "이런이런 라이덴, 너 잠입이 특기라며?"라고 케빈에게 핀잔먹는 것도 구경 가능. 스네이크의 명대사 중 하나인 "좋은 센스다"도 사용하는데 대사 분위기를 잘못 파악하고 쓰는 등 이 쪽도 기행거리를 찾아보면 차고 넘치도록 많다. 그리고 은근히 뒤끝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http://youtu.be/gXph3dsCmpg|#]] 그외에도 [[https://www.konami.com/mg/archive/mgr/jp/comic/vol1.html|공식 홈페이지의 4컷 만화에서도 미스트랄과 함께 제대로 망가지는 개그 콤비를 선사한다.]] 멕시코에서는 코트니에게 무전을 치면 멕시코 요리에 들어가는 선인장 이야기를 듣고 '''"그래서, 맛은?"'''이라는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명대사를 톤까지 바꿔가면서 패러디하며, 최종장에선 울프에게 무선을 하면 대뜸 [[로이 캠벨|'''구파야마'''가 뭐냐, '''시포무니기'''는 뭔지 아냐]]고 물어 보면서 [[GW|그 AI]], 내게 뭘 전하고 싶었던 거지...? 라는 독백을 하는 등 갑자기 MGS2 때의 이야기를 꺼내기도 한다. 여담으로 로즈마리에게는 [[공처가|사고친 게 많으니 완전히 잡혀 사는 듯]]. 7챕터 진입 전에 써니가 있는 회사인 SOLIS 사의 정문을 강제로 좌우로 열어제끼고 들어가는 컷신이 있는데, 이후에 서니한테 무선 통신을 해 보면 나오는 내용 중에 해당 정문 수리비와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서니가 '라이덴 씨가 고장낸 정문 수리 비용을 라이덴에게 청구하겠다'고 하자 제발 그러지 말라고 무릎끓고 싹싹 빌면서 [[http://web.archive.org/web/20190820112711/http://bbs.ruliweb.com/game/32/read/5638122|'''"맙소사, 로즈가 날 죽일거야..."''']][* 원문은 "Man, Rose is gonna kill me..." [[https://www.youtube.com/watch?v=Rdq-0BTWmZk|일본어 더빙판(번역)]] 이 동영상에 의하면 일어 버전의 경우 "로즈에게 혼날거야..."로 순화가 되었지만, 애초에 일본어에서 '죽인다'와 같은 극단적인 표현의 사용 빈도 및 대접을 보면 '''그게 그거 일지도...''' 여기에 일본어 더빙판의 경우 "'''또''' 로즈한테 혼날 거야..." 부분에서 목소리 톤이 훅 내려가는 점과 '''또''' 혼날거라며 걱정하는 점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일본판에선 '또'를 통해서 이게 한 두 번이 아님을 알 수 있다.(...)]라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메탈기어를 칼 하나로 두부 썰듯이 썰고 다니는 계약직 컨트랙터이자 한 아들의 아빠이자 사이보그인 그도 결국은 이 각박한 21세기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냉혹한 현실 앞에 고개숙인 힘 없는 [[가장]]이었다...[[OTL]].[* 참고로 로즈와 서니의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로 동일. 이를 알고보면 더 웃기다.] MGS4까지는 어둡고 걷도는 성격이었지만 MGRR에서는 가족 덕분인지 한층 성격이 밝아졌고 농담을 건네거나 웃기도 한다. 인간관계가 전무해서 고독과 마음고생에 괴로워하던 예전과 달리 나름 매버릭의 사원들과 친분이 생기기도 했고, 목소리도 MGS2 때의 가늘고 예민한 목소리, MGS4 때의 무겁고 가라앉은 목소리에서 털털하고 Bad-ass적인 목소리가 되었다. 제작진이 MGRR은 미숙하고 외로운 애송이였던 라이덴이 진정한 남자가 되는 이야기라고 공언했으므로 이런 성격의 변화는 의도된 것인 듯 하다. 솔리드 스네이크에 대한 존경심과 팬보이 기질은 여전해서 무전으로 솔리드 얘기가 나오자 흥분해서 예찬론을 늘어놓기도 한다. 솔리드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고 솔리드를 알아 행운이었다며 그를 최고의 영웅, 친구이자 전사, 스승으로 칭송하며 알링턴 국립묘지에 미국과 세계의 영웅으로서 영면한 그를 애도한다. MGS2때도 이미 막강했고 4에서는 인간 레벨을 벗어났었지만, 본작의 라이덴은 아주 상식을 벗어난 정도로 더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먼저 의체가 무지막지한 내구력을 자랑해서 웬만한 타격에도 안 죽는건 기본이고 [[스티븐 암스트롱|최종 보스]]한테 엑셀서스의 잔해위에서 복날 개패듯이 [[무다무다]]러쉬를 두들겨 맞는데 라이덴의 금속제 의체가 찌그러지거나 깨지는게 아니라 엑셀서스의 장갑에 라이덴이 밀려 박히는 정도일 뿐이며 그렇게 두들겨 맞고도 겨우 피 조금 토하며 쿨럭대는 정도가 끝. 그 직후 최종보스의 일격까지 얻어맞으나 되려 그 충격을 버티지 못한 아래쪽의 엑셀서스의 잔해만 폭발해 버리고 정작 라이덴의 의체엔 흠집 하나 없는 모습이 압권이다. 심지어 멀쩡히 일어나 싸움을 재개하기까지 한다.[* 사실 메탈기어 레이와 싸울때 '''기관포 정도는 튕겨낼 수 있다'''고 하고 실제로도 닌자런으로 달리면 튕겨내며 방어한다. 즉 게임이라서 약화시킨거지 실제로라면 기관총을 쏴제낀다 해도 죄다 현란한 칼부림으로 총탄을 튕겨내고 잘라내면서 방어하며 고속으로 달려온다는 소리다.] 거기다 날아오는 미사일을 밟고 뛰어오른다던가 날아오는 장갑차나 바위, 헬기 등등을 죄다 절단해 버리는 건 기본에 메탈기어 레이와 싸울땐 레이의 꼬리 블레이드 공격이나 [[스톰핑]] 공격을 '''칼로 막아내고 힘으로 밀어버리'''며, 자신보다 수십 배는 거대한 레이를 '''그대로 들어서 공중으로 던지고 단칼에 두동강 내는 등''' 완전히 초인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더 어처구니 없는 건 이게 본편의 신형 의체를 장비하기 전의 전적이다. 전작에서 뱀프와 다수의 겟코와 싸우고 나서 심한 고통을 호소한 것과, 솔리드 스네이크를 구하기 위해 자기 팔을 자르고 맨 몸으로 아우터 헤이븐을 막다가 반파되어 남은 팔까지 잃은 것에 비하면 정말 엄청난 전적이다. 그 때보다 라이덴이 훨씬 더 성장했다는 묘사일지도.] 심지어 레이보다 체급이 훨씬 더 큰 [[메탈기어 엑셀서스]]를 붙잡아 '''바닥에 메쳐버리고, 그대로 엑셀서스에 장비된 대형 블레이드를 잡아 뜯어내서 썰어버린 후 그 블레이드를 곤봉처럼 들어올려 본체에 내려찍어 버리기까지 한다.'''[* 과장이 아닌 말 그대로 개미가 사람을 들어올려 두들겨 패는 꼴과 같아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다.] 사실 4에서도 어느 정도 그렇긴 했지만, 리벤전스부턴 다들 초인계의 리얼물을 찍을때 혼자 마블이나 DC에서도 먹힐만한 슈퍼계에서 혼자 날아다니고 있다.[* 사실 저 정도의 능력이면 코믹스 세계관에서도 상위급의 스펙이다.] 여담이지만 본작에선 시뻘겋게 달궈질 정도로 갈리거나 칼날에 두쪽이 날 뻔하는 등 유난히 라이덴의 턱이 많은 수난을 당한다.[* 처음은 적으로 나왔을때의 [[블레이드 울프]]의 전기톱에 턱이 스쳐서 달궈졌고 이 후로 헬기 프로펠러에 또 턱이 스친다던가 하는 등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더니 최종보스전에서 암스트롱의 주먹을 아슬아슬하게 피한 뒤에 턱을 살짝 쓰다듬으며 안 맞았다고 좋아하지만... 그렇게 방심하다가 직격타에 백덤블링으로 날아서 바닥에 미끄러진 탓에 턱이 또 벌겋게 될정도로 긁혀졌다.] 묘하게 인게임 내에서도 턱을 알게 모르게 여기저기서 언급하는 걸 보면 아예 하나의 개그 요소로 자리잡은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